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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좋은 생각

기다림이 주는 행복

기다림이 주는 행복

 

"기다림"이라는 말을 생각해 보면 단어가 주는 느낌 자체가 서정적인, 설레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 어린 나이에 외출한 부모님을 기다리는 것, 약속 장소에 여자 친구를 기다리는 것, 중요한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것 등등 기다리는 것은 뭔가 가슴을 뛰게 하는 좋은 느낌입니다.

 

또한 기다림은 인내의 단어이기도 하네요. 요즘같이 모든 것이 빠른 시간에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이 기다림은 요즘을 사는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행동 방식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조금 더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하고 경솔하게 행동해서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은 그런 상황을 생각해 보면 기다림은 인내라 할 수 있고 나를 더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행동 철학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앞의 미미한 성과가 아닌 기다림으로 인한 더 큰 이득을 얻음을 진정 알게 됨을 주변 많은 유혹을 극복하고 인내의 기다림. 꼭 갖추어야 할 덕목인 것 같습니다.

 

기다림 = 인내 

 

기다림 1

 

~ 기다림이 주는 행복 ~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
목소리가 좋은 사람
얼굴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 

마음이 너무나 예쁜 사람
애교가 많은 사람
곰 같은 사람
다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다른 느낌의 사람들이
주는 행복도 모두 다르다. 

만나면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람
만나면 애처로워 보이는 사람
만나면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의 사람 

그리고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
시간이 가는 게 너무나 안타깝게 만드는 사람 

이렇게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주는 
공통점은 기다림이 있다는 것이다. 

언제 누굴 어떻게 만나든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그 기다림이 절대 싫지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얼마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는 모르지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음에 
그 기다림이 행복인 것이다. 

하루가 될지 한 달이 될지 일 년이 될지 아니면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기다림이 있기에 
하루하루가 행복인 것이다. 

기다림이 있는 동안은
그 누구보다 행복인 것이다. 

평생을 기다리는 행복으로 
만족하며 살아야 할지도
나에게 기다림이 있어 행복한 하루다. 

사랑이 있기에 기다림이 있고
그 기다림이 있기에 행복인 것을.. 

오늘도 나는 
행복을 얻기 위해 기다림을 시작한다.

 

기다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