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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좋은 생각

비가 오면 When it rains

비가 오는 날이면 직장 업무를 하다 막걸리에 파전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부인과 함께 빗소리를 들으며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커피 생각도 나고 비가 오면 분명 감성적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 이렇게 비가 올 때 내가 생각하고 느꼈던 느낌과 지금 이렇게 같은 비가 오더라도 내 감정이 다른 것은 내가 변했기 때문이겠죠. 감수성 많았던 학창 시절 그 시절, 그 느낌으로 데려다주는 비. 비가 오면 그때 그 장소, 그 사람 그 시간이 생각납니다.

 

 

비가 오면


 
비가 오면요
핑곗거리가 많아져서 좋아요...

"비 오는데 커피 한잔 할래요?"
"비 오니까 술 한잔 할래요?"
"그냥 비가 와서요..."

진짜 속마음은
"당신 생각이 났어요"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당신이 보고 싶어요"
이렇거든요.

이렇게 비를 핑계로
내 마음을
떠 넘길 수 있어요.

비가 와서 행복한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인가 봐요.
마음이 열리는 날
마음을 슬쩍 내보일 수 있는 날

 

비

 

On a rainy day, I think of makgeolli and pajeon while working at work. And while listening to the sound of rain with my wife, I think of coffee in an atmospheric cafe, and when it rains, it seems to change emotionally. The reason why my emotions are different from the feelings I thought and felt when it rained like this when I was in school and now even when it rains like this is because I have changed. The rain that brings you back to that feeling of your sensitive school days. When it rains, I think of that place, that person, that time.

 

 

When it rains

 


When it rains
It's nice to have so many excuses...

"Would you like a cup of coffee in the rain?"
"Would you like a drink since it's raining?"
"It's just raining..."

the real heart
"I thought of you"
"I want to meet you"
"I miss you"
It's like this.

With the rain as an excuse
My heart
I can float it.

The reason why I'm happy when it rains
I guess it's because of this.
the day my heart opens
The day I can show m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