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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평

[서평] 마음이 흐르는 대로 (Follow your heart)

[서평] 마음이 흐르는 대로 (Follow your heart) 

 

안녕하세요! 책 사랑 써니제이와이입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조용한 월요일 이른 아침입니다. 오늘은 지나영 교수님의 "마음이 흐르는 대로"에 대해서 읽고 느낀 점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 표지 1

책 한 권을 한 문장 또는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I will make lemonade out of these lemons.

 

저자소개

1976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졸업 후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인턴을 수료했습니다. 이후 원하던 정신과 레지던트 프로그램에 지원했지만 낙방했고, 재수하는 동안 미국의사 면허증을 따오겠다는 마음으로 무작정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딱 1년 만에 돌아올 계획이었으나, 미국 의사국가고시를 최상위 성적으로 통과하며 미국에서 레지던트를 지원하기로 결심했고, 하버드 의과대학 뇌영상연구소를 거쳐 노스케롤라이나 의과대학 정신과 레지던트에 합격해 동대학 소아정신과 펠로우 과정까지 이수했습니다. 그 뒤 존스홉킨스와 그 연계 병원인 케네디크리스거인스타튜트에 소아정신과 교수진으로 합류했습니다.  

돌연 이름 모를 병마와 마주하게 되면서 결국 그토록 매진하던 교수와 의사 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병마와 싸웠습니다. 병의 정체를 찾기까지, 완치가 없는 병과 함께하는 삶에 적응하기까지 고된 여정을 거치면서, 자신이 품어왔던 "Follow your heart (자신의 진심을 따르라)"라는 인생의 모토를 더욱 단단히 되새겼습니다.

 

본 것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난 걸까

2장. 삶의 무게를 덜어내자 비로소 보이는 것들

3장.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4장. 거칠고도 소중한 내 삶을 걸고

감사의 글

 

 

인상깊게 남는 부분

책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나도 좋은 말들이 많아 어떤 것이 인상 깊었는지 모두 다 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부분은 아래 이 내용입니다. 
I will make lemonade out of these lemons. 레몬처럼 시큼씁쓸하고 맛이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을 때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그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 결국 달콤하고 맛있는 레모네이드처럼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표현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구름 위 뒤편은 반짝인다.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 어떤 역경이든 그 속에 희망이 숨어있다는 뜻으로 소개가 되어 있고 이 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나이가 많든 적든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경제적인 문제, 가정사, 개인의 건강 등등 매일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살아가면서 이런 어려움에 당면했을 때 위 언급된 두 개의 문장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장황하고 길게 설명하는 그런 글보다 이렇게 간단명료하고 간결한 것이 더 깊은 메세지를 전달되는 것으로 어째든 개인적으로 이 문구가 제일 좋았습니다. 

책 내용 중 "병이 내게서 빼앗아 간 것보다 주고 간 것이 더 많다는 생각" 어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잠시도 서 있기 힘들다고 하는 (신경매개저혈압), 극심한 피로가 가시지 않는 병을 겪으면서 어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진정 레몬이 주어졌을 때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버리신 것 같습니다.

책 표지 2

 

소감 및 적용할 것

지나영교수님을 알게 된 것은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고 그 영상을 보면서 단번에 이 책 “마음이 가는 대로”을 구매하게 읽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구가 고향인 것 그리고 나이가 나와 비슷한 것 등등 또 강의를 할 때 오래간 만에 들어보는 대구 사투리를 섞어 이야기를 하시는데 (개인적으로 대구를 떠나 타지 생활 24년차임) 3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영어, 표준말, 대구 사투리)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심에 매료되었습니다. 

소감 및 적용할 것에 대해서 다른 읽은 책은 간단하게 적어 보는데 이 책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까 그런 말이 필요 없는 그냥 시간이 될 때 교수님 영상을 보고 더 시간이 되면 이 책을 읽고 하라는 대로 그대로 따라 하면 좋겠다는 생각 밖에 없습니다. 살면서 어려움이나 고난을 만났을 때 그 상황을 대하는 나의 태도  "I will make lemonade out of these lemons." 입니다. 
다른 책에서 감명을 받아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살자”를 올해 나이 50, 지천명 (공자가 나이 50에 하늘의 명을 알았다고 해서 지천명이라고 함), 개인적인 천명으로 생각하며 교수님도 언급하신 “누군가를 도울 때 삶이 더 의미 있어진다” 이 문장과 같은 의미라 생각됩니다. 

 

추천 드리는 분

자녀들 교육에 대한 강의 및 이야기도 상당히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자존감을 높이고 더 행복한 생각과 마음으로 키울 것인지 등 좋은 이야기가 상당히 많고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이라면 교수님의 자녀교육에 대한 강의를 들어보시고 생각을 정리하고 아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책에서 언급되어 있는 진정한 나를 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고 또 모든 분들이 더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