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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서평

[서평]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서평]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 zip4, Big data 

 

안녕하세요~~ 책 사랑 써니제이와이입니다. 오늘은 제목이 기네요. ㅎㅎ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제가 됐을까?" 를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책 표지 1

책 한 권을 한 문장 또는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zip4, 부동산 Big data 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분석/읽는 방법

 

저자소개

책 저자는 김재수입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zip4 의 대표, 빠숑,청울림, 호빵, 서울휘, 복부인 등 내노라하는 부동산 투자자들이 인정한 숨은 고수로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결혼 전, 1억원짜리 전셋집을 알아보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고 얼마 후 신용대출로 5천만원을 만들어 내 집을 마련하면서 본격적인 부동산 투자를 공부했다고 합니다.이 책은 저자 자신이 간절히 원했고 또 실현한, 마흔이 되기 전에 돈과 시간에 자유로운 인생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해 실제 행했던 부동산 노하우와 원칙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본것

제1장 시작해야 미래가 바뀐다

제2장 언제 사고팔까

제3장 어디를 사야할까 1 [신도시]

제4장 어디를 사야할까 2 [구도심]

제5장 실전! 투자 성공을 위한 지역 분석

제6장 내게 꼭 맞는 투자 물건 찾기

에필로그 판도라의 상자를 발견하라

부록1 초보를 위한 부동산 투자 A to Z

부록2 부동산 빅데이터 활용 사례 (zip4를 이용하라)

 

인상깊게 남는 부분

이 책은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보다는 빅데이터 zip4 의 대표님답게 모든 상황에 대해서 직감이 아닌 방대한 data 분석 및 그 data 기반으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논리적이고 책 내에 그래프가 많고 과거 방대한 data 기반으로 설명을 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는 부분중의 하나가 어떤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항상 징후가 있는데 그렇게 따져 부동산 하락 신호, 상승 신호를 어떻게 미리 알아차릴 수 있는지 미리 예감을 할 수 있으면 의사결정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이 부분이 부자가 되기 위한 중요한 한 가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부동산 하락 징후를 소개하면 1. 미분양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2. 입지가 좋은 곳에도 청약경쟁률이 저조해진다. 3. 성수기임에도 구축 아파트의 거래가 뜸해진다. 4. 전세가 남아돈다. 5.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공급이 많다. 이며 부동산의 사이클을 본다면 다음 6단계로 말할 수 있습니다.


1. 하향기에 나타나는 패턴
    A. 급매물을 제외하고 거래가 뜸해진다. (주식도 그렇고 하향기는 거래량이 말해주는 것으로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거래량이 많아지면 상승기로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기 전
    A. 기존에 발생한 미분양이 조금씩 감소하기 시작한다. 기존 아파트 거래도 조금씩 감소하기 시작한다. 
3. 매수와 매도가 혼재하는 시가
    A. 집을 사기 좋은 시기는 바로 이때다. 눈치 빠른 사람은 이때부터 움직이기 시작한다. 
4. 상승의 신호탄, 분양권 프리미엄
    A. 상승이 시작됐다는 확실한 신호탄은 분양권의 프리미엄을 보면 알 수 있다. 구축 아파트 가격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새 아파트에도 관심을 가지고 되므로 새 아파트와 가격 차이가 줄어든다.
5. 대세 상승
    A. 분양권이 과열되면 다음 타자는 재건축, 재개발이다. 분양권은 입주할 권리를 의미하는데 분양권 당첨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되며, 당첨만 되면 상상을 초월하는 프리미엄이 붙는다.
6. 상승의 확산
    A. 구축 아파트, 분양권, 재건축, 재개발 할 것 없이 많이 오른 상태다. 하지만 오르지 못한 종목이 있고 주상복합,

        나홀로 아파트다. 가격이 더 오르리라는 기대와 상관없이 이미 오른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관심을 받게 된다. 

책 표지 2

 

소감 및 적용할 것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상식적인 내용으로 대부분이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지만 detail 측면에서 그럼 이렇게 거래량, 전세가 얼마나 남아도는지 등에 대해서 어떻게 확인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검색 site, 그 site 에서 보여주는 data 를 읽는 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그런 숫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인지 방법을 제시한 부분 이 부분이 좋았습니다. 

주식에서 차트를 통한 기술적 분석을 연상하게 하는 각종 그래프 및 그 그래프를 통해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으로 확실히 방대한 data 를 통한 지역별, 주거 형태 별, 현재의 가격이 거품이 낀 상태인지, 오히려 저 평가된 상태인지 가늠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습니다. 

예시된 상황도 많고 또 data 를 조금은 분석해 보는 일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차근차근 공부해 본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드리는 분

구체적인 숫자를 좋아하고 분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부자는 셈, 숫자에 강하다고 하는데 분명 이 부분에 대해서 감을 익혀야 하는 부분은 맞다 생각하며 숫자가 익숙하지 않거나 다소 거부감이 드는 분들에게 하나씩 따져보며 책에 언급되어 있는 관련 site 에서 과거 data 를 기간 별 검색하고 그 data 를 읽는 법을 습득하면서 숫자와 친해지면서 그 숫자가 의미하는 이면의 내용까지 이해함에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