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우리였으면 합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기대나 생각 없이 맺었던 인연이 시간이 지나면서 더 돈독해지고 그 첫 만남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오래오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저에게 소중한 분들이 있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더 잘 알게 되고 더 많이 배우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성찰의 기회도 되며 그 만남이 설렘이 되는 물질적인 충만이 아닌 정신적인 심적인 충만감을 얻을 수 있는 그런 분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생각해 보면 주변에 그런 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영원한 것은 또 영원히 같은 상태인 것은 없지만 오래오래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심적으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또 내가 상대방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그런 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 되어 상대방의 허물을 녹여버리고 아니 이 세상 모든 슬픔, 두려움, 불안 등을 녹여버리고 사랑 가득, 행복 가득 이전 시간과 완전히 다른 찬란하고 눈부신 우리만의 시간으로 그 중심에 있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 이런 우리였으면 합니다 ~
처음의 만남이 가벼웠던 우리지만
끝의 헤어짐이 없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항상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지만
늘 곁에 있다고 느끼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말로써 서로를 위하는 우리보단
마음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우리지만
함께하는 마음 갖도록 노력하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먼저 고마움을 받는 우리보단
먼저 주려고 하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항상 편하게 대하는 우리보단
늘 첫 만남의 설렘의
우리였으면 합니다.
결코 우리의 만남이
우연이 아닌
영원한 만남이었으면 합니다.
흔들리지 않도록 사랑하시길...
사랑할 땐 작은 것에도
상처받기 쉽고
진심 어린 한마디에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기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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