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대해 누가 묻거든
"인생에 대해 묻거든" 인생이란 무엇인가? 잠시 왔다가 가는 것, 지구 역사에 인류가 출현한 시점을 24시간으로 표현을 하면 23시 59분이라고 아주 일부분이고 그중 나의 인생은 티끌과도 같은 시간입니다.
어릴 때 당시 느꼈던 시간과 지금 느끼는 시간의 지남은 확연히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확실히 시간이 빨리 지나감을 느끼며 아주 예전의 과거가 상당히 가까운 과거의 시간으로 느껴집니다.
인생!
모든 사람의 얼굴이 다르고 차지하고 있는 이 공간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그래서 서로 다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 인생은 무엇이냐고 누구에게 물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 자신에게 "나의 인생은 무엇이고 어떤가?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았고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반문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년 그 거리에 핀 꽃은 올해도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같은 자리에서 꽃을 피웁니다. 변한 것은 그 꽃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나의 생각이 1년 전과 지금 달라졌네요.
내가 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진정 잘 알아서 나의 내면을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채우고 또 흘러넘쳐 자연스럽게 다른 분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놀랍고 눈부신 하루하루 인생을 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인생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참고로 써니가 이런 눈부신 의미이고 제이와이는 저의 이름 initial입니다.)
~ 인생에 대해 누가 묻거든 ~
얘야!
묻지 말거라
인생을 알려면
세월에게 물어보렴
얘야!
묻지 말거라
그걸 알려고
사계절을 살아봤는데
다시 오는 계절은
또 다른 대답을 가져다주는구나
해마다 같은 꽃이 피고
해마다 같은 바람이 불고
해마다 같은 비가 오는데
나이가 들수록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
내가 정답을 말해줄 수가 없구나
얘야!
묻지 말거라
배운 게 있다면
수학공식은 알려 줄 수 있겠고
들은 게 있다면
아는 것은 가르쳐줄 수 있으나
인생만큼은
내가 가르쳐 줄 게 없구나
똑같은 사람이라면
내 너에게 내가 실패한
것을 말해줄 수 있으나
사람은
저마다 달라서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르니
묻지 말거라
그저 세월에 가끔 힘들면
해님에게 물어서
방긋이 웃는 법을 배우고
그저 가슴이 아플 땐
살포시 내리는 빗물한테 배우고
고통을 잊고 싶을 땐
휘익하고 지나가는 바람에 배워서
그렇게 세상을 살아가렴
혹시나 누가 묻거든
온 세상이 선생님이니
자연에게
배웠다고 전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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