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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좋은 생각

그리움속에서 살아가는 삶

그리움 속에서 살아가는 삶

 

요즘도 조금 그런데 한 때 학창 시절 생각이 아주 많이 나던 그런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장소, 그 친구들 그리고 함께 웃으며 같이 했던 그 시간들 그냥 그런 생각에 빠져들 때가 있었고 그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연히 기회가 되어 옛 그 장소에 가보면 길도 건물도 그대로인데 변한 것은 나 자신이라는 생각 그리고 예전 내가 여기를 거닐 때를 제삼자의 입장으로 기억을 떠올려 보면 낯선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내가 이렇게 누군가를 그리워하듯 나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겠죠? 언젠가 인연이 되어 나를 그리워했던 사람이 나를 만났을 때 그때 그리워할만한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기에 매일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 고자 합니다. 

 

그리움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라 하지요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서

그립고,

 

만나면

같이 있고 싶어서

그립다

 

돈도 그립고

사랑도 그립다

 

동심도 그립고

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자주 그립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었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기가 싫었다

 

어떤 사람은

그리웠고,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다른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를 더 그리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나를 그리워해 주고,

나도 누군가가

그리운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그리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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