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 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 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어떤 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 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 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워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요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생각이 깊은 사람은 생각을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여러 말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우리말에도 관련된 속담이 생각해 보니 많이 있네요.
아래 소개된 내용 중 더더욱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드러내려 하는 것과 말을 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말을 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이 나를 더 돋보이고 오래갈 수 있는 좋은 길이라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깨우친 것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말은 말로 끝나는 것이 대부분인데 침묵은 행동으로 보이고 그 행동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말하지 않아도 그 사람의 경험을 인지하게 되며 그래서 자연스럽게 고개 숙여지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또 심사숙고 끝에 진정성이 느껴지는 간결한 말로 깊은 물을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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